홈 > 문중 자료 > 일기 > 임천청액일기(臨川請額日記) > 01권 > 1864년 > 10월 >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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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9+KSM-WM.1864.4717-20170630.010310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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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4년 10월 1일 / 高宗 1 / 甲子
날 씨 맑다.
내 용
식후에 묘소로 올라가 회헌 위(檜軒位) 및 승산 위(承山位)에 제사를 지냈다. 아직 전한 위(典翰位)에 제수를 진설하기도 전에 우레가 치고 비가 내리다가 갑자기 바람에 빗겨 내려 …… 를 이루었는데, 창졸간이라서 비를 막는 도구가 없어 다만 손을 모으고 서서 몸이 젖는 것을 무릅썼고, 관모(冠冒)가 비로소 올라왔지만 관과 의복이 마른 데가 없으니 탄식할만했다. 비가 여전히 그치지 않아 제수를 철거하지 못하고 내려왔다. 저녁때 비로소 날씨가 조금 개어 올라가 제사를 지내고 왔다. 차위(次位)는 묘막(墓幕)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또한 매우 풍성하였다. 그러나 …… 남은 것을 싸 주는 것 또한 영남의 풍속과 다르니 숭상할 만했다. 두 …… 방이 좁아서 지내는 것이 매우 불편했지만, 자고 먹는 것이 …… 모두 정다우니 복에 겨운 것 같음을 알 뿐이니 우습고 우습다.

이미지

원문

初一日。
晴。食後上墓行祀于檜軒位及承山。未及陳設於典翰位。雷雨忽作斜風成▣…▣。蒼卒無雨俱。只拱立冒霑。而冠冒始上來。然冠衣無餘乾。可嘆。雨仍不止。不得撤需下來。夕時始候小晴。上去行祀而來。次位則行於墓幕。而亦甚豊盛。然▣…▣褁餘者。亦異於嶺俗。可尙耳。兩▣…▣室狹窄。經過則甚不便。覺是寢食▣…▣俱穩。似過於福耳。呵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