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6-신유일기(辛酉日記) > 01권 > 1801년 > 11월 >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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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11월 19일 / 純祖 1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예서(禮書) 한 장을 베끼기 시작했는데, 미곡(美谷) 숙부님과 임천(臨川) 형님이 함께 와서 베꼈다. 이날 큰 점집에서 신에게 제사지내느라 괴이한 짓을 하였는데, 마을 할미들이 휩쓸리니 가소롭다. 시유(時有)씨가 왕림했다가 지례(知禮)로 향하기에 누이의 집에 편지를 부쳤다. 수곡(水谷) 신당형(新塘兄)이 와서 아버지께 『중용』을 배웠다. 청기(靑杞) 오 서방(吳書房)이 찾아왔다. 둘째 집에서 궤를 만들었는데 몇 석을 넣을 수 있었다. 우리 집도 어제 이것을 만들었는데, 대여섯 석을 넣을 수 있다. 아버지께서 식후에 매번 체하고 더부룩한 증세가 있어서 항상 차를 시험 삼아 마시니 탄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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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九日。
晴。始寫禮書一丈。美谷叔主臨川兄主同爲來寫。是日大卜家祀神作怪。村婆靡然可笑。時有氏歷枉。仍向知禮。付書妹家。水谷新塘兄來。學中庸於庭下。靑杞吳書房來訪。仲宅作樻子。可容數石。吾家亦前日作此。可容五六石。父主食後。每有壅滯漲滿之症。常試茶飮。◘便伏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