廿八日。
晴。厚汝至。承家書。仲慈又經一番震盪。深切悶慮。小奚歸付書庭下。房舍甚擾亂且燠熱。欲移住仙菴而做客亦瀰滿云。可難。夜始論語第二卷。
晴。厚汝至。承家書。仲慈又經一番震盪。深切悶慮。小奚歸付書庭下。房舍甚擾亂且燠熱。欲移住仙菴而做客亦瀰滿云。可難。夜始論語第二卷。
| 날 짜 | 1801년 10월 28일 / 純祖 1 / 辛酉 |
|---|---|
| 날 씨 | 맑다. |
| 내 용 |
후여(厚汝)가 와서 집 편지를 받았다. 중자(仲慈)께서 또 한 번 진탕을 겪었으니, 매우 절실히 근심스럽고 염려된다. 어린 종이 돌아가기에 집에 편지를 부쳤다. 방사(房舍)가 매우 요란하고 또한 더웠다. 선암(仙菴)으로 옮겨 머물려고 하였으나 공부하는 객이 또한 가득 찼다고 하였으니 탄식할만하였다. 밤에 『논어(論語)』 제2권을 시작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