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6-신유일기(辛酉日記) > 01권 > 1801년 > 10월 >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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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9+KSM-WM.1801.4717-20170630.013610200002_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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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10월 22일 / 純祖 1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닭이 두 번 울 때 일어나 앉았고 새벽을 기다렸다가 횃불을 밝혀서 산에 올라 파묘(破墓)를 알리고 인하여 일을 시작하였다. 해질 무렵에 중부(仲父)가 우천(牛川)에서 바로 영 아래에 이르렀다. 이윽고 아버지, 당숙 및 대평(大平) 종형과 그의 형제 몇 사람이 와서 나아갔다. 문내(門內) 약간의 사람이 또한 와서 일을 살폈다. 오후에 두 묘에 일을 마치고 인하여 제사를 지내고 음복하였다. 집으로 돌아왔다. 해가 거의 석양이 지려고 할 때 후여(厚汝)가 겨우 돌아왔다. 유곡(酉谷) 형은 길에서 송별하였으니 매우 서운하였다. 밤에 아우의 편지를 보았는데, 대개 중부의 편으로부터 온 것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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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廿二日。
晴。鷄二鳴起坐。待曉燭炬。上山告破墓。仍始役。日晡。仲父主自牛川直到營下。俄已。父主曁堂叔主及大平從兄主兄弟數人來赴。門內若干人亦來看役。午後。兩墓訖役。仍行祭祀飮福。歸家。日幾生曛矣。厚汝纔還矣。酉谷兄路中別送。甚悵。夜見舍弟書。蓋來自仲父之便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