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
曉雨晩晴。修村中數家人事。見川前從妹。又見河東宅李上舍丈。自府中哭班纔還。言父主微有食滯之愼。不勝驚慮之至。聞尹行恁金履翼二人。以時議伏誅。金樂敎之弟以秋解入格事。刑訊云耳。
曉雨晩晴。修村中數家人事。見川前從妹。又見河東宅李上舍丈。自府中哭班纔還。言父主微有食滯之愼。不勝驚慮之至。聞尹行恁金履翼二人。以時議伏誅。金樂敎之弟以秋解入格事。刑訊云耳。
| 날 짜 | 1801년 9월 23일 / 純祖 1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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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새벽에 비가 내리고 늦게 개다. |
| 내 용 |
촌내 몇 집에 인사를 다녔다. 천전(川前) 종매(從妹)를 만났다. 또 하동 댁(河東宅) 이 상사(李上舍) 어른을 만났는데, 부내(府內) 곡반(哭班)에서 막 돌아왔고, 아버지께 약간 음식이 체한 증세가 있다고 하니 매우 놀라고 염려됨을 이길 수 없다. 듣기에 윤행임(尹行恁), 김이익(金履翼) 두 사람이 시론(時論) 때문에 형벌을 받아 죽고, 김낙교(金樂敎)의 아우는 가을 해시(解試)에 입격된 일로 형신(刑訊)을 받았다고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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