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6-신유일기(辛酉日記) > 01권 > 1801년 > 9월 >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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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9월 1일 / 純祖 1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새벽에 일어나 맏누이의 행차를 준비해주었다. 아버지가 데리고 가서 동성(東成)에 이르렀다가 곧 천성(川成)으로 향했다. 심부름꾼을 소호(蘇湖)신곡(新谷)으로 보냈다. 낮에 밭 나락 수확하는 것을 보았다. 나도 『논어』를 시작했으나 고생스런 많은 일 때문에 공부에 전력하지 못하니 매우 탄식스럽다. 부포(浮浦)의 이 아재(李叔)는 경산(慶山)의 관원으로 편지를 보내 청했는데, 우리 집의 말을 사고자해서이다. 이미 한양에서 죽었다고 답장했다. 저물어 두 아우 모두 신천(新川) 족매(族妹)를 보러 갔는데, 그 행차가 내일 새벽에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원문

九月
初一日。
晴。曉起治伯姊氏行。父主帶去。至東成。仍向川成。起伻蘇湖及新谷。午看收獲田禾。余亦始論語書。而苦多事故。全未用工。愧歎愧歎。浮浦李叔以慶山宰請送書。欲買吾家胡鬣。以已見斃於京中。答之。暮偕二弟往見新川族妹。其行在明曉故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