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
晴。奚奴持粮米一斗來。略遊松亭浮紙所。仍暢敍幽情。落淵鳴雷。仙峽飛雪。俱盡可愛。
晴。奚奴持粮米一斗來。略遊松亭浮紙所。仍暢敍幽情。落淵鳴雷。仙峽飛雪。俱盡可愛。
| 날 짜 | 1802년 1월 17일 / 純祖 2 / 壬戌 |
|---|---|
| 날 씨 | 맑다. |
| 내 용 |
아이 종이 쌀 한말을 가지고 왔다. 송정(松亭)의 종이 만드는 곳을 대충 둘러보았는데 그윽한 정서를 펴기에 넉넉하였다. 벼락같이 울리는 낙연(落淵) 폭포, 눈이 날리는 신선 골짜기가 모두 다 사랑스러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