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6-신유일기(辛酉日記) > 01권 > 1802년 > 1월 >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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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2년 1월 11일 / 純祖 2 / 壬戌
날 씨 흐리다.
내 용
내일 제사 때문에 정리하고 돌아왔다. 백동 형주(白洞兄主)가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 호상 형주(湖上兄主)가 해저(海底)에서 왔다. 듣기에 감영에서 관문을 내려 도연서원(道淵書院)에서 번암[체재공]의 제사를 철회하였으며 백운동(白雲洞)에 있는 그의 영정도 제거하였다고 한다. 도산(陶山) 도촌(島村) 과부댁에서 풍수설을 가지고 시사단 비각을 철거하자고 하였는데, 김 교관(金敎官)이 단자를 올려 자기가 정성을 다해 고쳐 세우겠다고 하였다. 사림에서는 다시 말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단자를 돌려주고 서원에서 고쳐 세웠다. 그러나 고쳐 세워도 또한 철거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부녀의 견해가 매우 민망하고 탄식스럽다. 산양(山陽)의 하인이 왔는데 갑 질(甲侄)은 천연두를 잘 겪었고 여러 식구들도 모두 편안하다고 들으니 매우 위로되었다. 왕동 종고(旺洞從姑)가 대평(大坪)에 왔다고 한다.

이미지

원문

十一日。
陰。以明日祀故撤歸。白洞兄主以參祭來。湖上兄主自海底亦來。聞以營關撤樊相享于道淵書院。去其影于白雲洞云耳。陶山島村孀家以堪輿說。撤去試士壇碑閣。金敎官呈單有辭欲自效改建。士林還單申以不必。然自院中方改建。而雖改建又欲撤之云。婦女之見。甚是悶歎。山陽伻來到。聞甲侄順經痘患。諸致皆好。甚慰。旺洞從姑來大坪云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