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6-신유일기(辛酉日記) > 01권 > 1801년 > 8월 >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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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8월 23일 / 純祖 1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식후에 떠났다. 소를 타고 동곽(東郭)에 이르니, 소와 말이 또 집에서부터 이르렀다. 오후에 길을 떠나 어스름할 때 집에 당도하니 아버지의 건강은 우선 편안했으나 아내의 병이 심해지니, 고민스러울만하다. 밤에 발을 고정시켜 편안하게 자니 기쁠만하다. 어제 내귀[內龜, 안귀미]김이칙(金彝則)이 종장(終塲)에 휘장(揮塲)되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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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三日。
晴。食後發行。騎牛到東郭。人牛又自家中來至。午後發行。薄暮抵家。庭候姑安。而室憂又闖肆。可悶。夜展足安睡。可喜也。昨聞內龜金彝則終塲揮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