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
晴。夕風雪。得東成書。有邦慶方頒事來。而又有稱慶之之典云。若聖上經聖痘。則臣民之幸。曷有已哉。湖上新恩來訪。仍宿。夜姑氏以風頭苦痛。甚慮。吾亦痛頭。
晴。夕風雪。得東成書。有邦慶方頒事來。而又有稱慶之之典云。若聖上經聖痘。則臣民之幸。曷有已哉。湖上新恩來訪。仍宿。夜姑氏以風頭苦痛。甚慮。吾亦痛頭。
| 날 짜 | 1801년 12월 14일 / 純祖 1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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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맑다. 저녁에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다. |
| 내 용 |
동성(東成)의 편지를 받았다. 나라의 경사로 사면을 반포하는 교지가 내려왔다. 또 경사에 걸맞은 은전이 있다고 하였다. 만약 성상께서 마마가 지나가면 곧 신민의 다행이 어찌 그침이 있겠는가! 호상(湖上)에서 급제자가 방문하여 묵었다. 밤에 고씨(姑氏)께서 풍두(風頭)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하니 심히 염려되었다. 나도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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