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6-신유일기(辛酉日記) > 01권 > 1801년 > 11월 >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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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11월 29일 / 純祖 1 / 辛酉
날 씨 새벽에 비가 내리고 곧 그치다. 밤에 바람이 불다.
내 용
소진(小盡, 작은달 29일). 밥을 먹은 뒤에 출발하였다. 비가 내리자마자 그대로 얼음이 되어 길 위는 유리로 만든 세상 같았다. 말이 한걸음 걷고 열 번 넘어져서 발을 더 뗄 수가 없었다. 10여리를 이따금 걸어서 낮에 동성(東成)에 이르렀다. 이날은 곧 내 백종씨(伯從氏) 생신[晬辰]으로 여러 사촌 형제들과 함께 술과 안주를 마련하여 상사 형(上舍兄)을 초대해 함께 술잔을 기우리고 저녁이 다되어 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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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廿九日。
小盡。曉雨卽止。食後發行。曉雨仍成凍。路上作玻璃世界。馬一步十仆。不得加足。十餘里往往徒步。午至東成。是日卽內伯從氏晬辰。與諸從昆季設饌。請上舍兄主。同爲杯酌。盡夕而罷。夜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