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6-신유일기(辛酉日記) > 01권 > 1801년 > 11월 >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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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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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11월 28일 / 純祖 1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주인(主人) 및 아우와 함께 헤어지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았다. 30리를 가서 우천(迃川)에서 점심을 먹고 역참에서 동행을 만났다. 날은 이미 저물어 가는데 함께 옹천(瓮泉)으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길은 어둡고 수풀은 우거졌으며 3명의 행인 모두 길을 알지 못하고 주막이 멀고 가까운지도 알지 못해 매우 두려웠다. 말이 가는대로 갔다. 밤에 10여리쯤 가서 옹천에 도착하여 주점의 문을 두드렸다. 이곳은 전에 아버지를 모시고 한양 갈 적에 들렸던 곳이었다. 술을 시켜 몇 잔 마시고 저녁 식사를 하니 매우 다행이다.

이미지

원문

廿八日。
晴。與主人及舍弟別。來尋鄕路。行三十里。迃川中火。站逢同行。日已向暮。同向瓮泉。中路路黑林深。三行皆不知路。不識店舍遠近。甚惶恐。信馬行。夜行十許里至瓮泉。叩門酒店。乃前奉陪大人京行時。入處也。呼酒飮數杯。仍夕食。甚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