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6-신유일기(辛酉日記) > 01권 > 1801년 > 11월 >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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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11월 25일 / 純祖 1 / 辛酉
내 용
아침 전에 길을 떠나 원파(遠坡) 숙부와 길이 갈라져 황전(黃田)으로 향했으니, 대개 성 영공(成令公)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상사 형과 용담(龍潭)에 도착하여 궤연에 곡하고 상주(喪主)와 서로 향하여 곡하니 매우 슬펐다. 상사 형이 와서 들으니, 또 그의 외가 두 곳에 상을 만났다고 한다. 아침밥을 먹은 뒤 곧바로 넘어갔고, 나 또한 제수와 조카 아이 형제를 만나고 이어서 해저(海底)로 넘어가 산재(山齋) 조부의 궤연에 곡하였다. 이어서 안팎의 인사를 닦았는데 흥양(興陽) 숙부님의 병환이 매우 근심스러웠다. 저물녘에 용담으로 넘어가 묵었는데 감기로 고통스러웠다. 회칙(晦則) 또한 감기로 며칠 앓아누워서 노(魯)나라와 위(衛)나라의 정사가 똑같으니 탄식스러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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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廿五日。
朝前發行。遠坡叔歧向黃田。蓋成令公在此也。與上舍■兄到龍潭哭几筵。與棘人相向哭甚哀。上舍兄主來。聞又遭其渭陽兩喪。朝飯後卽越去。我亦見弟嫂及侄兒兄弟。仍越去海底。哭山齋祖主几筵。仍修內外人事。興陽叔主愼節甚悶慮。向夕越宿龍潭。以感氣苦痛。晦則亦以感冒委臥數日。魯衛之政可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