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1-안변종유록(安邊從遊錄) > 01권 > 1798년 > 3월 >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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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9+KSM-WM.1797.4717-20170630.013610200002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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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98년 3월 3일 / 正祖 22 / 戊午
날 씨 바람이 조금 불다.
내 용
식후에 두암(斗岩) 숙부가 직천(直川)에서 와서 함께 출발했다. 소계(小溪)의 산골짜기 사이에서 두견화와 더러는 산 살구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으니 매우 사랑스러웠다. 울령(鬱嶺)에 들어가니 산이 울창하고 나무가 빽빽하여 시름겨웠다. 낮에 요원(腰院)에서 말을 먹이니 40리(里)를 간 것이고, 저녁에 신원(新院)에서 묵었으니 50리가 되었다.

이미지

원문

初三日。
小風。食後斗岩叔主自直川來。同發行。小溪山谷間杜鵑或山杏處爛開。甚可愛。入鬱嶺山陰木葱可愁。午秣腰院四十里。夕宿新院爲五十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