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1-안변종유록(安邊從遊錄) > 01권 > 1798년 > 2월 >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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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98년 2월 24일 / 正祖 22 / 戊午
내 용
회칙(晦則)과 함께 임당(林塘) 우소(寓所)로 갔는데, 중모(仲母)께서 많은 근심고민으로 편치 못함이 있다고 하니 고민된다. 재사(齋舍)로 잠시 들어와서 망천(輞川) 김 형, 수곡(水谷) 신당(新塘) 형과 우소를 옮기는 일을 논의했으니, 대개 임당의 소아에게 천연두로 의심할 만한 단서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평(大坪) 신당 형 또한 쫓아 왔다. 사방에는 나가 우거할 곳이 없으니 마땅히 망천, 천전(川前) 등지로 잠시 피해야 하지만, 많은 권솔들이 또한 무릎 대기조차 어려우니 어찌하겠는가? 김 형에게 은근히 부탁하여 묵을 곳을 정하고 저물녘에 돌아 왔다. 지나는 길에 화당(花塘) 우소에 들어갔는데, 중리(中里) 숙모 또한 아파서 신음하고 있었고, 은주(恩珠)는 통증이 멎어 일어나 다니고 있었다. 하촌(河村) 형은 어제 이곳으로 와서 묵고 있었다. 그대로 화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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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四日。
與晦則越往林寓。仲母以許多愁惱有不安節云。可悶。暫入齋舍。與輞川金兄水谷新塘兄主論移寓事。蓋林塘有小兒可疑之端故也。大坪新塘兄主亦追來。四顧無出寓處。當於輞川川前等地暫避。而許多眷率亦難容膝處。奈何。懃托金兄爲定館之地。向暮還來。歷入花塘寓所。中里叔母主亦呻吟。恩珠痛止起行。河村兄主昨日來宿此中。仍留花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