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가세잡기(家世雜記)1-안변종유록(安邊從遊錄) > 01권 > 1798년 > 2월 >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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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98년 2월 3일 / 正祖 22 / 戊午
날 씨 맑다.
내 용
대평 숙(大平叔)의 변제(變制)를 보지 못했으니 슬프고 한탄스럽다. 식후 중모(仲母)가 희(喜)와 함께 천연두를 피해 임당(林塘)의 산지기집으로 피했는데, 후여(厚汝)가 데리고 갔다. 저물녘에 또 모시고 우소(寓所)에 이르렀다가 돌아왔다. 가원(可元)은 끝내 두아(痘兒)를 꺼내오지 않았다. 여러 차례 타일렀으나, 그의 처와 며느리는 다만 죽어도 따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것을 강제로 할 수만은 없었다. 그러나 촌에서 커다란 비방이 반드시 일어날 것인데 또한 우습고 한탄스럽다. 백동 형(白洞兄)이 왔다가 멀리 돌아 대평(大平)으로 돌아갔다. 천연두가 매우 고약하다. 둘째 종숙모(從叔母)는 성년(聖年)을 데리고 와서 우리 집에 우거했다. 그래서 이 형이 왔는데,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갔고, 종숙모는 그대로 머물렀다. 사촌(沙村)으로 심부를 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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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三日。
晴。不見大平叔主變制。可悲可嘆。食後。仲母與且喜避痘于林塘山直家。厚汝帶去。晦則亦護行至寓所而歸。可元終不出痘兒。累次開誘。而其妻與婦抵死不從。亦不可強之。然村中大謗必起。亦笑■嘆。白洞兄來。自外歸大平。痘患必惡。故仲從叔母率聖年來寓吾家。故此兄來。悶(問)行止而去。從叔母仍留。發伻沙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