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
風。父主自高山還次。中路雨水。千辛萬苦。且旅店蚤蝎大肆。七日不寐。神觀大奪。極爲慮悶。且纔入公事積滯而溢庭滿堂。可苦也。有善山金先達者。隨父主自高山來。是新武出身。入六鎭六月上巡者也。巡營裨將亦同宿同去。
風。父主自高山還次。中路雨水。千辛萬苦。且旅店蚤蝎大肆。七日不寐。神觀大奪。極爲慮悶。且纔入公事積滯而溢庭滿堂。可苦也。有善山金先達者。隨父主自高山來。是新武出身。入六鎭六月上巡者也。巡營裨將亦同宿同去。
| 날 짜 | 1798년 6월 10일 / 正祖 22 / 戊午 |
|---|---|
| 날 씨 | 바람이 불다. |
| 내 용 |
아버지께서 고산(高山)에 돌아오셨는데, 중도에 빗물을 만나 천신만고하였고 또 객관에서 이가 들끓어 7일이나 잠을 자지 못해 심신이 크게 탈이나 매우 걱정되었다. 또 들어오자마자 공사(公事)가 적체되어 뜰과 당에 가득하니 괴로울 만 했다. 선산의 김 선달(金先達)이란 자가 아버지를 따라 고산(高山)에서 왔다. 이 사람은 막 무과에 급제한 사람으로 육진(六鎭)에 들어가 6월에 상순(上巡)할 사람이었다. 순영(巡營)의 비장(裨將) 또한 함께 묵고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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