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
晴。朝安東去隸回來。知本宅及各處諸候均安。深喜之。第聞年事不登云。大是悶事。奈何。大昨洛中鄭赫相丁羽祥二人。以艮翁集設刊所求助有司。持原江丁僉書及玉署諸人請札來訪。數日相從。可見其佳士也。
晴。朝安東去隸回來。知本宅及各處諸候均安。深喜之。第聞年事不登云。大是悶事。奈何。大昨洛中鄭赫相丁羽祥二人。以艮翁集設刊所求助有司。持原江丁僉書及玉署諸人請札來訪。數日相從。可見其佳士也。
| 날 짜 | 1798년 5월 7일 / 正祖 22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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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맑다. |
| 내 용 |
아침에 안동(安東)으로 갔던 종이 돌아왔다. 집과 각 처의 여러 사람들이 모두 편안하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으니 매우 기뻤다. 다만 농사가 흉년이라 하니 매우 근심스러우나 어찌하리오. 그저께 영남의 정혁상(鄭赫相), 정우상(丁羽祥) 2명이 『간옹집(艮翁集)』 간소(刊所) 구조유사(求助有司)로써 원강(原江) 정 첨서(丁僉書) 및 옥서(玉署)[홍문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가지고 왔다. 며칠간 따르며 친하게 지냈는데 아름다운 선비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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