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
朝雨旋霽。父主方作營行。故自今日治行。安東申城浦金戚兄聲國氏。自京中來訪。蓋以先世事。持文蹟來也。天涯相逢。甚異事也。村民又捉一小豹虎。去皮來納。到官後。豹皮之納。已五令矣。
朝雨旋霽。父主方作營行。故自今日治行。安東申城浦金戚兄聲國氏。自京中來訪。蓋以先世事。持文蹟來也。天涯相逢。甚異事也。村民又捉一小豹虎。去皮來納。到官後。豹皮之納。已五令矣。
| 날 짜 | 1798년 4월 23일 / 正祖 22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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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아침에 비가 내리고 곧바로 개다. |
| 내 용 |
아버지께서 막 감영 행차를 하기 때문에 오늘부터 행장을 꾸렸다. 안동(安東) 신성포(申城浦) 척형(戚兄) 김성국(金聲國)씨(氏)가 한양에서부터 방문을 하였다. 대개 선세(先世)의 일로 문적(文蹟)을 가지고 왔다. 하늘가에서 서로 만나니 매우 기이한 일이었다. 촌민이 또 한 마리 작은 표범을 잡아 가죽을 벗겨 바치러 왔다. 관에 도착한 뒤 표범 가죽을 바친 것이 이미 5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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