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
晴。門材有不足之慮。將欲往伐于篤洞。而用力稠疊。何以爲之也。石浦族祖光羽族叔相尹來宿宗堂。仍觀役所。嘆賞其地形之允好。慰言其族親之克殫誠力。仍又留宿而歸。
晴。門材有不足之慮。將欲往伐于篤洞。而用力稠疊。何以爲之也。石浦族祖光羽族叔相尹來宿宗堂。仍觀役所。嘆賞其地形之允好。慰言其族親之克殫誠力。仍又留宿而歸。
날 짜 | 1860년 4월 12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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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문(門)을 만들 목재가 부족한 우려가 있었다. 독동(篤洞)에 벌목하러 가려 했으나 용력(用力)이 중첩되니 무엇으로 할 수 있겠는가? 석포(石浦) 족조(族祖) 이광우(李光羽), 족숙(族叔) 이상윤(李相尹)이 와서 종당(宗堂)에서 묵었다. 이어서 역소(役所)를 살피고 그 곳의 지형이 매우 좋다고 탄상하고, 친족들의 닳지 않는 정성이라고 위로하고 다시 유숙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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