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日。
晴。木手來。而始牕戶之役。刀鋸之事尙未盡。衆力之一合實難矣。玉今權丈度正南丈有奭扶筇來問。爲餉午點。而盡日族話以歸。
晴。木手來。而始牕戶之役。刀鋸之事尙未盡。衆力之一合實難矣。玉今權丈度正南丈有奭扶筇來問。爲餉午點。而盡日族話以歸。
날 짜 | 1860년 4월 6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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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목수가 와서 창문 일을 시작했다. 톱질하는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러 사람의 힘이 하나로 합하는 것이 실로 어려웠다. 옥금(玉今)의 권도정(權度正), 남유석(南有奭) 어른이 지팡이를 짚고 안부를 물으러 왔다. 점심을 대접했으나 종일 친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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