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九日。
晴。廚舍蓋瓦不可待。奴丁之有暇。而諸族各執泥土之役。是日內畢蓋瓦之事。午點則沙村宅宗家餉之。魚臺權永斗歷問。
晴。廚舍蓋瓦不可待。奴丁之有暇。而諸族各執泥土之役。是日內畢蓋瓦之事。午點則沙村宅宗家餉之。魚臺權永斗歷問。
날 짜 | 1860년 윤 3월 29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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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주사(廚舍)에 기와를 덮는 것을 기다릴 수 없었다. 노정(奴丁)들은 여유가 있었으나 여러 친족들은 각기 흙 바르는 일을 했다. 오늘 내로 개와(蓋瓦)를 마쳤다. 점심은 사촌(沙村) 종가댁에서 보내주었다. 어대(漁臺)의 권영두(權永斗)가 지나다가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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