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
乍晴乍陰。木手來。厥漢之往來無常。故賣之以無據之理。甚憾之。廚舍中下方已了。而明日則將構館堂。堂簾一介在於篤洞。非健奴則重不可遷。故尙未運來。白喪人熹運來問。
乍晴乍陰。木手來。厥漢之往來無常。故賣之以無據之理。甚憾之。廚舍中下方已了。而明日則將構館堂。堂簾一介在於篤洞。非健奴則重不可遷。故尙未運來。白喪人熹運來問。
날 짜 | 1860년 윤 3월 12일 / 哲宗11 / 庚申 |
---|---|
날 씨 | 잠깐 갰다가 흐렸다가 하다. |
내 용 |
목수가 왔다. 그 놈의 왕래가 무상하여, 근거 없는 이치로 책망하니 매우 유감스러웠다. 주방의 가운데와 아래가 이미 완료되어 내일은 관당(館堂)을 지으려 했다. 당렴(堂簾) 한 개는 독동(篤洞)에 있었는데, 건장한 노정(奴丁)이 아니라면 옮길 수가 없었기 때문에 아직 운반하지 못했다. 상인(喪人) 백희운(白熹運)이 문안하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