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七日。
晴。連日潦雨之餘。日氣似有旱徵。屋上之役畢。而四底翼如眼藏甚好。古人所謂飛甍夾馳道之句。可以模想於此屋矣。
晴。連日潦雨之餘。日氣似有旱徵。屋上之役畢。而四底翼如眼藏甚好。古人所謂飛甍夾馳道之句。可以模想於此屋矣。
날 짜 | 1860년 3월 27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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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연일 많은 비가 내리던 끝에 날씨가 한발의 조짐이 있는 것 같았다. 지붕 올리는 일이 끝났다. 사방의 낮은 날개가 눈처럼 감추고 있어 매우 좋았다. 옛사람이 말한 "날아 갈 듯한 용마루 지붕 큰 길에 면하고"란 구가 이 집에서 연상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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