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
晴。東風寒峭。房兩間散子之上。始爲壓土而掛椽。亦以是日爲計。然木手一漢尙不來。日寒亦如是多妨於事役矣。朴桂彬田文郁田厚坤鄭退默朴東燦朴尙烈來見役所。
晴。東風寒峭。房兩間散子之上。始爲壓土而掛椽。亦以是日爲計。然木手一漢尙不來。日寒亦如是多妨於事役矣。朴桂彬田文郁田厚坤鄭退默朴東燦朴尙烈來見役所。
날 짜 | 1860년 3월 17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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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동풍이 불어 추위기 매섭다. |
내 용 |
방 두 칸의 산자(散子)를 올리고, 마침내 흙으로 이게 서까래를 걸게 하는 것도 오늘 할 계획이었으나 목수 한 놈이 아직 오지 않았다. 날이 추운 것이 이와 같아 일에 지장됨이 많았다. 박규빈(朴桂彬), 전문욱(田文郁), 전후곤(田厚坤), 정퇴묵(鄭退默), 박동찬(朴東燦), 박상렬(朴尙烈)이 역소(役所)로 보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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