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
晴。葛面余峴軍丁運致篤洞餘材。薄虧。刀鋸之役。諸族連日親執而不倦。元邱朴鎭奎鎭珏本村南有樸來問。
晴。葛面余峴軍丁運致篤洞餘材。薄虧。刀鋸之役。諸族連日親執而不倦。元邱朴鎭奎鎭珏本村南有樸來問。
날 짜 | 1860년 3월 15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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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갈면(葛面) 여현(余峴)의 군정(軍丁)들이 독동(篤洞)에 (목재를) 실어왔다. 얇고 일그러져 있었다. 칼과 톱 작업은 여러 친족들이 연일 직접 지키면서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원구(元邱) 박진규(朴鎭奎), 박진각(朴鎭珏), 우리 마을 남유박(南有樸)이 와서 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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