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
土雨四塞。不分咫尺。本村軍丁及牛隻。又伐材運來於篤洞。其材卽廚舍道里木之。不足及門骨等材也。年少四五人往檢其事。
土雨四塞。不分咫尺。本村軍丁及牛隻。又伐材運來於篤洞。其材卽廚舍道里木之。不足及門骨等材也。年少四五人往檢其事。
날 짜 | 1860년 3월 11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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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흙비가 내리다. |
내 용 |
흙비가 내려 사방이 막혀 지척을 분간할 수 없었다. 우리 마을의 군정(軍丁)과 소들이 또 벤 목재를 독동(篤洞)에서 운반해 왔다. 그 재목들은 주방의 도리목(道里木)의 부족분과 문골(門骨)등에 쓰일 재목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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