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소와공죽리관중건일기(笑窩公竹裏館重建日記) > 01권 > 1860년 > 2월 >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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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8+KSM-WM.1860.4777-20160630.063210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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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2월 5일 / 哲宗11 / 庚申
날 씨 구름 끼고 흐리며 매우 춥다.
내 용
우리 마을의 여러 친족들이 각각 노정(奴丁)을 내어 가옥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젊은 사람은 몸소 담당하여 마땅히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선조를 위하여 정성과 힘을 다하니, 이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이날 저곡(楮谷) 족숙 이상건(李相健), 주동(做洞) 족형 이기찬(李箕燦)이 종당(宗堂)에 와서 묵었다. 이어서 여러 친척들과 온 집안에 임무를 분배하여 각자가 맡아 처리하게 하고 아울러 자금을 낼 방도를 계획하게 했다. 도도감(都都監)은 이상건(李相健), 이기찬(李箕燦), 도감(都監)은 이상유(李相儒), 이상언(李相彦), 이심찬(李心燦), 이상적(李相勣), 이현발(李鉉發), 운재도감(運材都監)은 이상간(李相侃), 이수곤(李壽坤), 이규영(李奎榮), 이현덕(李鉉德), 이찬육(李燦堉), 운와도감(運瓦都監)은 이제영(李躋榮), 이찬영(李纘榮), 이두영(李斗榮), 이수근(李壽根), 이현국(李鉉國), 동역도감(董役都監)은 이상선(李相善), 이부영(李富榮), 이현식(李鉉植), 이재영(李再榮), 이수창(李壽昌), 이수송(李壽松), 이덕영(李德榮), 이수인(李壽寅), 이황영(李晃榮), 이현중(李鉉重), 이국영(李國榮), 이현하(李鉉夏), 이현각(李鉉珏), 장재(掌財)는 이태영(李台榮), 이수영(李秀榮), 이교영(李敎榮), 직일(直日)은 이교영(李喬榮), 이학영(李學榮), 이성호(李性浩)였다.

이미지

원문

五日。
雲陰峭寒。本村諸族。各出奴丁。始爲撤屋。而年少則身自夯。當不憚勞苦。其爲先誠力。是亦不易之事也。是日楮谷族叔相健做洞族兄箕燦來宿宗堂。仍與諸親排任一門。而使之各自句管。兼爲措畫其出財之方。都都監李相健李箕燦。都監李相儒李相彦李心燦李相勣李鉉發。運材都監李相侃李壽坤李奎榮李鉉德李燦堉。運瓦都監李躋榮李纘榮李斗榮李壽根李鉉國。董役都監李相善李富榮李鉉植李再榮李壽昌李壽松李德榮李壽寅李晃榮李鉉重李國榮李鉉夏李鉉珏。掌財李台榮李秀榮李敎榮。直日李喬榮李學榮李性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