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
雲陰。東風甚峭。空亭巋然。老少或出觀。而無看事之由。自七日以後延拖至今者。實由於木手之不來。且兼之以農務之方急矣。
雲陰。東風甚峭。空亭巋然。老少或出觀。而無看事之由。自七日以後延拖至今者。實由於木手之不來。且兼之以農務之方急矣。
날 짜 | 1860년 5월 15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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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구름 끼고 흐리다. 동풍이 심하게 불다. |
내 용 |
빈 정자는 우뚝하였다. 노소들이 나가 살피기도 했으나 일을 볼 사유가 없었다. 7일이후로 늘어진 일이 오늘에 이른 것은 실로 목수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고 아울러 농사가 급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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