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
晴。是日列礎。房堂制度皆底措置。本村鄭退默朴淳春來問。因李學榮龜湖之行。請書竹裡館三字。於川前金鎭坤許而來。
晴。是日列礎。房堂制度皆底措置。本村鄭退默朴淳春來問。因李學榮龜湖之行。請書竹裡館三字。於川前金鎭坤許而來。
날 짜 | 1860년 2월 15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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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이날 주춧돌을 놓았다. 방과 당의 제도(制度)가 모두 조치되었다. 본촌(本村)의 정퇴묵(鄭退默), 박순춘(朴淳春)이 와서 문안했다. 이학영(李學榮)이 구호(龜湖)가는 편에 죽리관(竹裡館) 세 글자를 써줄 것을 청했는데, 천전(川前) 김진곤(金鎭坤)에게 허락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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