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五日。
晴。日旱太甚。曾傷之㤼無比。年少合力。隨從於治木之工。而廐舍椽木又不足。請得於朴氏後谷之邱木。而使之運致焉。美谷申宅敬新川朴致麟致龜兄弟歷路來問。
晴。日旱太甚。曾傷之㤼無比。年少合力。隨從於治木之工。而廐舍椽木又不足。請得於朴氏後谷之邱木。而使之運致焉。美谷申宅敬新川朴致麟致龜兄弟歷路來問。
날 짜 | 1860년 4월 25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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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가뭄이 매우 심하다. |
내 용 |
일찍이 상해의 두려움이 비할 데 없었다. 젊은이들이 힘을 합해 나무 다듬는 일에 수종(隨從)했으나 주사(廚舍)의 서까래 나무가 부족하여 후곡(後谷) 박지구(朴之邱)의 나무를 청해 얻어 그로 하여금 운반하게 했다. 미곡(美谷)의 신택경(申宅敬), 신천(新川)의 박치린(朴致麟), 박치귀(朴致龜) 형제가 지나는 길에 안부를 물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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