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日。
朝後向希魯亭。大祭未還。路話徐伯裕李士綏徐龍之。龍之强呈秋露于路右。夕始還堂。謁先祠。聞領台逃遁江原道。右台時在門外。左台恒臥私第。時國無三公。
朝後向希魯亭。大祭未還。路話徐伯裕李士綏徐龍之。龍之强呈秋露于路右。夕始還堂。謁先祠。聞領台逃遁江原道。右台時在門外。左台恒臥私第。時國無三公。
| 날 짜 | 1617년 2월 2일 / 光海9 / 丁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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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아침을 먹은 뒤에 희로(希魯)의 정자로 향했다. 대제(大祭)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였다. 길에서 서백유(徐伯裕), 이사유(李士綏), 서룡지(徐龍之)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용지가 억지로 길가에서 추로주를 바쳤다. 저녁에 비로소 당으로 돌아왔다.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들으니, ‘영의정은 강원도로 달아났고, 우의정은 이때 도성 밖에 있었으며, 좌의정은 항상 자기 집에 누워있어서, 이때 나라에 삼공(三公)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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