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日。
謁先祠。李茂伯【潤雨】來話。移酒話。舊情何堪。追刑金季男。崔沂亦以逆罪論斷云。午後蔡靜應自畵巖罷齊來話。俄而希魯及李可和徐院長行可。佩餕餘酒肴來。慰寂寞。日暮皆歸。
謁先祠。李茂伯【潤雨】來話。移酒話。舊情何堪。追刑金季男。崔沂亦以逆罪論斷云。午後蔡靜應自畵巖罷齊來話。俄而希魯及李可和徐院長行可。佩餕餘酒肴來。慰寂寞。日暮皆歸。
| 날 짜 | 1616년 8월 19일 / 光海8 / 丙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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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선사에 배알했다. 이무백(李茂伯)[이윤우(李潤雨)]이 와서 이야기를 하였다. 오랫동안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니 옛정을 어떻게 견디겠는가! 김계남(金季男)의 죄를 따져 묻고, 최기(崔沂)도 반역죄로 논단(論斷)했다고 하였다. 점심을 먹은 후 채정응(蔡靜應)[채몽연(蔡夢硯)]이 화암(畵巖)에서 제(齊)를 파하고 와서 이야기를 하였다. 갑자기 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와 이가화(李可和)[이경배(李景培)], 원장(院長) 서행가(徐行可)가 제사음식인 술과 안주를 가지고 와서 적막함을 위로하며 해가질 무렵 모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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