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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15년 11월 22일 / 光海 7 / 乙卯
내 용
몸이 매우 좋지 않았다. 선경(善慶)을 보내 선생의 문후를 드리게 했다. 이가화(李可和)가 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접견하고자 했으나 복(服)이 미진하다는 것으로 혐의를 삼았다. 그렇지만 그의 뜻은 필시 하고자 할 것이니 내 어찌 멈추겠는가? 다만 기년복(朞年服)은 오직 처상(妻喪)이 무겁기 때문에 15개월에 이르러 탈상해야한다고만 말했다. 오늘 신관(新官)이 들어오는 날이다. 그는 이박(李煿)으로 남행 당상관(南行堂上官)이며 북인(北人)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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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二日。
氣甚愆。遣善慶問候先生。李可和來話。欲得接見。而以服未盡爲疑。而意必欲得之。吾何止。只言期服。惟妻喪哀重。故至十有五月而除。是日新官入。李煿南行堂上者。號北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