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
氣愆。未果仁同之行。時靑山嫂氏。還于仁同。無人可依。不得已陪來之計。嫂卽舅之三娶室也。送奴馬。希魯率去。
氣愆。未果仁同之行。時靑山嫂氏。還于仁同。無人可依。不得已陪來之計。嫂卽舅之三娶室也。送奴馬。希魯率去。
날 짜 | 1615년 윤 8월 12일 / 光海 7 / 乙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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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기운이 불편했다. 인동(仁同)에 가려했으나 가지 못했다. 당시 청산(靑山) 수씨(嫂氏)가 인동으로 돌아왔으나 의탁할 사람이 없어 부득이 모시고 올 계획이었다. 수(嫂)는 바로 외삼촌의 세 번째 아내였다. 노마(奴馬)를 보내자 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가 사람들을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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