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日。
陰晴。朝辭歸。先生鍮刀等鍊磨。付行路。借崔敬合托事。不出見。入遇崔淸叔。朝食于巫家。崔老之弄物也。午還堂。謁先祠。
陰晴。朝辭歸。先生鍮刀等鍊磨。付行路。借崔敬合托事。不出見。入遇崔淸叔。朝食于巫家。崔老之弄物也。午還堂。謁先祠。
날 짜 | 1615년 7월 9일 / 光海 7 / 乙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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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흐리다가 개다. |
내 용 |
아침에 인사드리고 돌아왔다. 선생님께서 놋칼을 연마하라고 가는 길에 부탁하셨다. 최경합(崔敬合)은 부탁받은 일을 핑계 삼아 나오지 않았다. 들어가 최청숙(崔淸叔)[최명경(崔明鏡)]을 만나고 무당 집에서 아침을 먹었으니 최 노인(崔老)은 나를 희롱하는가. 낮에 당으로 돌아왔다. 선사에 배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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