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日。
謁先祠。鄭承明始來。受史初再巡。年■十二。能誦能屬文。亡友全和瑞外孫也。和瑞平生友也。思之無以爲懷。
謁先祠。鄭承明始來。受史初再巡。年■十二。能誦能屬文。亡友全和瑞外孫也。和瑞平生友也。思之無以爲懷。
날 짜 | 1615년 6월 20일 / 光海 7 / 乙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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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선사에 배알했다. 정승명(鄭承明)이 처음 왔다. 『사초(史初)』를 두 차례 수업 받으니 나이가 12세였다. 외기도 잘 하고 글을 짓기도 잘 하였다. 죽은 친구 전화서(全和瑞)의 외손이다. 화서(和瑞)는 평생의 친구였는데 생각할수록 회한이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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