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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28년 4월 6일 / 仁祖6 / 戊辰
날 씨 저녁에 비가 조금 내리다.
내 용
남곡(南谷)으로 갔다. 길에 단성숙(丹城叔)을 우연히 만나 함께 갔다. 최강후(崔康侯)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의 생일이었다. 문하의 선비들이 술자리를 마련하여 정성을 다했다. 산인(山人)의 성격이 모두 순박하였는데, 스승이 역시 기문(記問)하지 않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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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六日。
夕小雨。向南谷。路遇丹城叔偕行。話康侯家。是日渠生辰。門士爲設酒盡情。山人性皆淳朴。師亦非記問故也。

주석

記問 : 암송한 책을 기억하여 문답에 대비한다는 뜻으로 피상적인 학문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그 예는 『예기』 「학기」 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