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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27년 6월 28일 / 仁祖5 / 丁卯
내 용
연경서원(硏經書院) 원이(院貳) 채모(蔡謨), 이상진(李尙晉)이 술과 안주를 가지와 위로했다. 물이 불어났다. 어제 원장 류위중(柳衛仲)은 강가에서 묵으며 건너지 못했는데, 또한 마(魔)가 낀 것이다. 우언보(禹彦輔) 역시 왔다. 저녁에 정호문(鄭好問)이 술을 가지고 인사하러 왔다. 이성(李晟)도 왔다. 김선경(金善慶)이 술과 안주를 마련했다. 김선경은 술이 취해 거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소주가 사람을 해치는 것이 흔한 일이나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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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八日。
硏經院貳蔡模李尙晉院。備酒肴來慰。水生。昨日院長柳衛仲。次江不渡。是亦魔障也。禹彦輔亦來。夕鄭好問持酒來拜。李晟亦來。金善慶備酒肴。善慶中酒。幾絶復蘇。火酒之害人比比而不悟者。可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