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
雨或晴。都應兪李之華等合謀。連名呈于城主。孫丹城不宜義兵。將城主不及察。轉報于號召使。以余請代云。渠等之薦余。非公也。的知病不視事。而自然終傳於他人故也。
雨或晴。都應兪李之華等合謀。連名呈于城主。孫丹城不宜義兵。將城主不及察。轉報于號召使。以余請代云。渠等之薦余。非公也。的知病不視事。而自然終傳於他人故也。
날 짜 | 1627년 2월 22일 / 仁祖5 / 丁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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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비가 내리다가 개다. |
내 용 |
도응유(都應兪), 이지화(李之華) 등이 함께 모의하여, 연명으로 성주(城主)에게 정장(呈狀)하여, 손단성(孫丹城)은 의병에 마땅하지 않다고 했다. 성주가 살펴보려하지 않자, 돌려 호소사(號召使)에게 보고하고 나로 바꿀 것을 청했다고 한다. 저들이 나를 천거한 것은 공(公)이 아니다. 병으로 일을 볼 수 없음을 확실히 아는데, 당연히 결국 다른 사람에게 전해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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