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日。
旱。謁先祠。向河西。朝食于諧甫。時來甫以婦翁疾革。向永陽。馬上暫叙失。來甫心若有亡。與諧甫渡江。話郭敦夫暫話。進一杯秋露。至浮江亭。學可及而實先待焉。敦夫靜應竝來話。
旱。謁先祠。向河西。朝食于諧甫。時來甫以婦翁疾革。向永陽。馬上暫叙失。來甫心若有亡。與諧甫渡江。話郭敦夫暫話。進一杯秋露。至浮江亭。學可及而實先待焉。敦夫靜應竝來話。
날 짜 | 1626년 윤 6월 7일 / 仁祖4 / 丙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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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가물다. |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하서(河西)로 갔다. 도해보(都諧甫)의 집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당시 래보(來甫) 장인의 병이 위독했기 때문이었다. 영양(永陽)으로 가면서 말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래보는 마음을 잃어 있는 듯 없는 듯했다. 도해보와 함께 강을 건넜다. 곽돈부(郭敦夫)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데, 추로주 한 잔을 올렸다. 부강정(浮江亭)에 이르자, 학가(學可)와 이실(而實)이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돈부(敦夫), 정응(靜應)이 함께 와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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