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日。
雨晴。謁先祠。聞張德晦又有下奇。前一躐。而得通政。今年一躐。而得嘉善。若二年一上。則可畢人爵矣。榮寵亢矣。但纔見君顔而來。於報施之道無乃居簡行簡乎。
雨晴。謁先祠。聞張德晦又有下奇。前一躐。而得通政。今年一躐。而得嘉善。若二年一上。則可畢人爵矣。榮寵亢矣。但纔見君顔而來。於報施之道無乃居簡行簡乎。
날 짜 | 1626년 6월 5일 / 仁祖4 / 丙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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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비가 내리다가 개다. |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장덕회(張德晦)가 또 내려온다는 기별이 있었다. 지난번 한번 도약하여 통정(通政)이 되고 금년에 한번 도약하여 가선(嘉善)이 되었으니 2년에 한 번씩 올라갔으니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작위를 마쳤다고 할만 했다. 영광과 총애가 극에 이른 것이었다. 그러나 임금의 얼굴을 겨우 본 이래로 보시(報施)의 도에 너무 지나친 것은 아닌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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