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
在院。光山副令珩氏來見。來時捉魚而鱠。沙塘〖糖〗一封海魚見貽。徐立之亦來。寄未收運瓦事許可。前此窺避畏彼之論。今玆運瓦塞責。可謂巧矣。
在院。光山副令珩氏來見。來時捉魚而鱠。沙塘〖糖〗一封海魚見貽。徐立之亦來。寄未收運瓦事許可。前此窺避畏彼之論。今玆運瓦塞責。可謂巧矣。
날 짜 | 1626년 5월 23일 / 仁祖4 / 丙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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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서원에 있었다. 광산부령(光山副令) 형씨(珩氏)가 보러 왔다. 왔을 때 물고기를 잡아 회를 쳤다. 사탕 한 봉과 바닷물고기를 받았다. 서립지(徐立之)가 또 와서 받지 못한 운와(運瓦) 허가를 위임했다. 이전에 논의를 회피하며 두려워해 놓고 이제 기와 옮기는 것으로 책임을 때우니 교묘하다 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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