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六日。
夕雷雨卽晴。在院。殷之尹貽魚二尾。答謝蔡吉仲魚肉惠書。答李而實書。人情人事。至此之極。奈何。
夕雷雨卽晴。在院。殷之尹貽魚二尾。答謝蔡吉仲魚肉惠書。答李而實書。人情人事。至此之極。奈何。
날 짜 | 1626년 4월 26일 / 仁祖4 / 丙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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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저녁에 뇌우가 치고 곧 개다. |
내 용 |
서원에 있었다. 은지윤(殷之尹)이 물고기 두 마리를 주었다. 채길중(蔡吉仲)이 어육(魚肉)과 함께 보낸 혜서(惠書)에 감사의 답장을 보내고, 이이실(李而實)의 편지에 답했다. 인정과 인사가 이렇게까지 극과 극이니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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