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日。
陰夜始雨。謁先祠。永嘉金得硏而精舊知人。來府邀見。與希魯話于武學堂。是日鄕人蔡吉仲二三員。呈刺。遆座首。日暮還堂。
陰夜始雨。謁先祠。永嘉金得硏而精舊知人。來府邀見。與希魯話于武學堂。是日鄕人蔡吉仲二三員。呈刺。遆座首。日暮還堂。
날 짜 | 1615년 2월 7일 / 光海 7 / 乙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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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흐리다가 밤에 비오기 시작하다. |
내 용 |
선사에 배알했다. 영가(永嘉)의 김득연(金得硏)[김여정(金汝精)]은 오랫동안 알던 사람인데 부로 와서 볼 것을 요청하였다. 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와 무학당(武學堂)에서 이야기를 하였다. 오늘 향인(鄕人) 채길중(蔡吉仲)[채선길(蔡先吉)] 등 2,3명이 자문(刺文) 올려 좌수를 체임하였다. 해질녘에 당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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