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
霧塞。謁先祠。全興業被囚。自取誰咎。頃日座首徐思進公事員。因講信改之鄕案。全孫等通文。故徐蔡城主。以其亂鄕有此擧。都愼修來。亦新司馬也。
霧塞。謁先祠。全興業被囚。自取誰咎。頃日座首徐思進公事員。因講信改之鄕案。全孫等通文。故徐蔡城主。以其亂鄕有此擧。都愼修來。亦新司馬也。
날 짜 | 1624년 11월 16일 / 仁祖2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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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운무가 빽빽하다. |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전흥업(全興業)이 옥에 갇혔는데, 자득(自得)이니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지난 날 좌수 서사진(徐思進) 공사원이 강신(講信)에서 향안을 고치고 전(全)과 손(孫) 등이 통문(通文)을 냈었다. 그러므로 서(徐), 채(蔡) 그리고 성주(城主)가 그 향난 때문에 이런 움직임이 있었다. 도신수(都慎修)가 왔다. 역시 막 사마시에 합격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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