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日。
謁先祠。行忌祀。聞适爲官軍所斬獻。賊無遺種云。雖有離宮之厄。纔閱月而露布獻功。是必國家祖宗積德之餘慶也。
謁先祠。行忌祀。聞适爲官軍所斬獻。賊無遺種云。雖有離宮之厄。纔閱月而露布獻功。是必國家祖宗積德之餘慶也。
날 짜 | 1624년 2월 19일 / 仁祖2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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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하고 기제사를 행했다. 들으니 이괄(李适)이 관군에게 참수당해 바쳐졌고, 적들에게는 남은 곡식이 없다고 했다. 비록 궁궐을 떠나는 재앙은 있었으나 겨우 달포 만에 노포(露布: 전승을 알리는 깃발)하고 전공을 아뢨으니, 이는 분명 국가와 조종이 덕을 쌓은 여경(餘慶)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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