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모당일기(慕堂日記) > 06권 > 1621년 > 12월 > 1일

모당일기(慕堂日記)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WM.1614.2726-20160630.065310200001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621년 12월 1일 / 光海13 / 辛酉
내 용
선사(先祠)에 배알하고 삭참례(朔參禮)를 행했다. 밤에 이강(李剛)이 내방했다. 본의는 선생을 배향하는 날에 낙형(樂兄)을 종사(從祀)하고자 했다. 뜻은 간절했으나 말이 미약하여 연장자들의 의견을 살폈다. 나는 "향현(鄕賢)들의 사우(祠宇)이니 다른 날 의론을 결정하자. 예를 들어 회재(晦齋)를 서악(西岳)으로부터 옥산(玉山)으로 옮겨 모신 것이 어찌 마땅하지 않겠소. 게다가 향현(響絃)의 사(祠)이고, 비록 도덕이 고르지 않음이 있기는 하지만 한 고을에서 세우는 것이 어찌 계동(溪東)의 위에 둘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당시 약간의 임원들이 남산(南山)에 모였기에 이강(李剛)으로 하여금 내 뜻을 이루게 했다.

이미지

원문

十二月
一日。
謁先祠。行朔參。夜李剛來訪。本意今先生配享之日。欲以樂兄從祀。意懇而辭微以窺老議。余謂鄕賢祀宇。他日論定。如晦齋之自西岳。遷入玉山。豈不宜乎。且鄕賢祀。雖有道德之不齊。一鄕所立。豈以樂齋。置於溪東之上乎。時若干員。會于南山。使李剛徵余意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