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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19년 6월 23일 / 光海11 / 己未
내 용
비로소 선사에 배알했다. 동(洞) 밖의 두 사람이 학가(學可)를 보러 왔다. 어제 어떤 선비가 부친이 오신 다는 것을 듣고 것을 듣고 예전처럼 느리게 말에서 내려 뛰어가지 않았다. 걸음걸이가 매우 한가로웠다. 존경하는 자에게 삼가는 교훈을 보이지 않았다. 아들이 부모 앞에서는 달리고 종종걸음하지 않는 것이 예이다. 학가가 돌아갔다. 적에게 잡힌 장사의 편지가 왔다고 한다. 오랑캐가 이르길, "너희 나라는 나와 화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중국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알려라."고 하면서 즉시 풀어주었다고 한다. 그들이 비록 방환되었다고 하나 무슨 소용인가. 군수(郡守) 김응하(金應河)가 홀로 죽게 되어 절의를 지켰다. 흉노가 간사하여 시체를 보내어 중국이 그것을 받았는데, 예를 갖추어 호송했다. 내가 만사를 지어 그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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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三日。
始謁先祠。洞外二人來見學可。昨日有士人。聞父親之來。非徒來遲。比至。下馬行翔。步履甚閑。殊非見所尊者齋勅之訓也。子於父前。走而不趨。禮也。學可歸。聞被虜將士書來云。虜謂汝國與余和好。不與同中國則報云。卽放云。渠雖放還何用。郡守金應河獨爲死節。凶奴義而遣尸。中國受之。備禮護送。歌挽以褒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