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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19년 6월 7일 / 光海11 / 己未
내 용
학질이 떨어졌다. 더위를 먹어 몸이 피곤하여 계속 누워있었다. 희로(希魯)사유(士綏)가 와서 보았다. 먼 길에 비와 더위 가운데 하나도 아픈 데가 없으니 또한 다행이다. 다만 성문(成文)을 보았는데 속규(俗規)와 다른 점이 있어 뒷말이 있으니, 한스럽다. 그러나 지금 한가(韓家)를 막았으니, 이것은 매우 다행이다. 75필을 더 올려 주겠다고 글을 쓰고 가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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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七日。
去痁。中暍氣困常臥。希魯士綏來見。長程雨署〖暑〗。一無所患。亦一幸也。但看成文。則有違俗規。以有後言。可恨。然今拒韓家。是大幸也。加給七十五疋。爲文期秋。